원문
https://www.qstheory.cn/20260623/03b47512cad340b6b18448b066c336c4/c.html
번역 후 생각
环保不过关-跟在政绩观, 정적관이라는 단어를 처음 봤다. 정치, 성적, 관념으로 공직 사회에서 어떤 마음가짐과 기준으로 성과물을 내야하는가에 대한 가치관이라고 한다. 신문기사를 많이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사에서 본 적 없는 단어다. 제목만 보면 환경보호가 기준을 넘지 못하는게 정적관에 이유를 두고 있다는건데 정적관이 어떻길래? 우선 기사를 더 살펴본다.
첫 문장부터 모르는 양사가 나왔다. 중국에서 특히 서면에서 회차를 어떻게 세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세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내가 쓰려면..? ”第3轮第6批“를 하나의 큰 사이클(1년으로 예상)을 륜, 그 큰 사이클에서 진행한 매 회차(한 달에 한 번)를 비로 예상해본다. 어찌되었든 생태환경 분야에 대한 문제를 발견했고 그 일을 담당하는 사람이 태만을 하거나 회피, 허위보고 등을 했나보다. 리더급이 올바르지 못한 정적관을 가지고 있는 것을 원인으로 생각하고있다. 이 문제는 공직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어디에나 있는 사람일뿐.
기사에서는 생태문명건설을 민생 복지와 관련짓고 있다. 환경이 잘 가꾸어져 있어야 인민들에게 좋은 복지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부분에서 타조가 머리를 파묻는 습성을 이야기하는데 "像鸵鸟乌一样遇见问题习惯于把头埋起来" 이 문장을 어느정도 익혀놓으면 언제든 유용하게 잘 쓸 것 같다. 다음으로 넘어가서 기사 내용은 계속해서 환경기준을 제대로 충족하지 못하는건 공직 사회의 문제점을 원인으로 잡고있고, 올바르게 생태문명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맞는 이야기인데 중국...이?
또한, 당장의 문제만 해결하는것에 급급하지 않고 미래까지 고려해야함을 말한다. 조치 방법에 대한 의견을 대륙 곳곳 골목을 다니며 사람들의 의견을 구해 지혜를 모으자는 말을 한다. 실제 일을 하는 것에 있어 효율적일지 또는 가장 효과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상적으로 보이기는 한다. 당장에는 생태환경을 예로 들었지만 생태환경이 아니더라도 공직사회에서 설렁설렁하는 태도를 지적하고 보이기식 업무를 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보고있다.
아래에는 조금 더 생태문명건설에 집중한 내용을 작성했는데 시진핑의 “绿水青山就是金山银山”을 인용해왔다. 처음에 무슨 말인지 더 명확하게 알기 위해서 바이두에 검색했더니 시진핑이 저장성 안지를 시찰하는 과정에서 제시한 주장이라고 한다. 생태계는 모두 이어져있고 산, 바다, 사막, 농지 등등 모든 자연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으니 전체를 하나로 보고 잘 관리하자! 라는 뜻으로 보인다.
단기간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길게보고 하나하나 꾸준히 해결해가자는 좋은 취지의 기사였다. 기사 내용을 보면서 ESG경영이 생각났다. 지속가능경영, 환경을 파괴해서 얻는 경제적 이점은 영원하지 않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말자는 내용도 나온다. 확실히 시대가 변함에 따라 발전과 함께 환경을 지키자는 목소리는 중국에서도 퍼지고 있나보다.
이 기사를 해석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단어도 단어지만 문장 하나를 길게 써서 구조파악이 힘들었다. 처음부터 긴 기사를 골랐나 싶다. 며칠에 걸쳐서 하다보니 호흡이 길어졌다. 익숙해질때까지 조금 더 짧은 기사로 공부해봐야겠다.
단어 정리
- 一批: '한 무리의', '일련의'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뒤에 나오는 나쁜 행위들이 대거 적발되었다는 뉘앙스
- 不作为: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 즉 '소극 행정'이나 '방치'를 뜻.
- 慢作为: 일 처리를 미루고 굼뜨게 하는 '늑장 행정'이나 '시간 끌기'.
- 不担当: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책임 회피'.
- 不碰硬: 단단한 곳(어려운 일, 권력자, 고질적 문제)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골치 아픈 일을 피하는 '몸 사리기'나 '난제 회피'입니다.
- 敷衍应对: '설렁설렁 응대'. 겉으로만 시늉만 내고 대충 때우는 행위.
- 弄虚作假: 중국 시사에서 자주 나오는 성어로, 가짜를 진짜처럼 꾸미는 '허위 보고', '통계 조작', '수치 조작'을 의미.
- 既有 : 기존의, 이미 가지고 있는
- 本底 : 바탕, 배경
- 树得 : (개념 가치관 등을) 확고히 세우다, 정립하다
- 到位 : 제대로 처리하다
- 建筑 : 건축물, 건축하다
- 处置 : 처리하다
- 切身 : 밀접하다
- 鸵鸟 : 타조 / tuo niao
- 埋 : 파묻다
- 抱佛脚 : 일이 닥쳐서야 급하다 / bao po jiao
- 纠正 : 바로잡다 / jiu zheng
- 涉及 : 언급하다
- 整治 : 정비하다, 손질하다
- 治标 : 겉만 손보다
- 坚持/维持 : 견고하다 유지하다
- 杀鸡取卵 : 닭을 잡아 계란을 얻다
- 竭泽而渔 : 물을 말려 고기를 얻다
- 牺牲 : 희생하다
- 非此即彼 : 이것 아니면 저것
- 一蹴而就 : 단번에 성공하다
- 眉毛胡子一把抓 : 경중을 따지지 않고 이것저것 한번에 처리하다
- 切实 : 확실하다